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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암벽등반처럼 새 길 만드는 클라스 “소형로펌 인수 합병해 대형 로펌 도약”

2018-12-19(수)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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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클라스의 파트너 변호사들이 서울 강남의 한 실내 클라이밍 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영찬 대표변호사, 박혁 변호사, 황찬현 대표 변호사, 홍성칠 변호사, 손왕석 변호사, 안상돈 대표변호사, 강동세 변호사, 하용득 변호사. 암벽에 오른 이는 왼쪽부터 김상순 변호사, 김성문 변호사. 이들은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높여 올라가자는 뜻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 클라이밍 장을 직접 방문하는 열정을 보였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제대로 된 로펌을 만들기 위해 바쁜 1년을 보냈습니다. 맨손으로 암벽 등반을 하듯 순간순간 새로운 길을 만들고 개척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꾸준히 모였습니다. 한 손, 한 손이 더해져 결국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법무법인 클라스(CLASS)를 창립한 황찬현 대표변호사(전 감사원장)는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사건과 현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시도를 해야 법률시장과 로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다”며 의지를 다졌다.

● 클라스(格)가 다른 ‘맨파워’

법무법인 클라스는 ‘의뢰인과 함께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로펌’을 지향한다. 단순 소송 대리 업무가 아니라 의뢰인이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찾고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포부와 자신감은 법인명처럼 소속 변호사들의 ‘클라스(格)가 다른 차별화된 실력’에서 나온다.

황 대표는 판사 시절 서울가정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 등 법원 내 요직을 거친 자타공인 엘리트 판사 출신이다. 민사·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아일보 김윤수 기자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181217/93340563/1